위치 : #양화대교 #선유교 #양화 #한강공원
릴 : #시마노 #22 #스텔라 #2000s
로드 : #쏘치 #M5 #UL대
라인 : #6LB #카본라인 #베이직fc #쇼크리더 , #몽크로스 #아크로 0.6호
채비 : #텐지 #에어쉐드 #지그헤드 #리그 #다운샷 #노싱커 #쉐드웜 #스트레이트웜 #웜
오늘도 점심 시간 쯤 시간이 생겨 짬낚시를 진행했다.
함께 자주 낚시하는 지인분 카풀해서 한강 양화지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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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당연하게도 텐지 에어쉐드 세팅을 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 데 먼저 오신 다른 앵글러분은 입질이 없으셨다고 한다. ㅠㅠ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캐스팅 시작.
발앞을 보는 데 많이 늙어서 그런지 좀 하얀 체색의 가물치가 뙇!!!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루어를 넣어본다. 처음에만 훅 다가오고 반응이 없다... 아무래도 스위밍 지그에 채비를 했더니 살짝 자연스럽지 못했던 것 같다. 그냥 지그헤드를 넣었으면 분명 먹어줬을 것. 좀 더 노려봤지만 깊은 곳으로 스르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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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가 아쉬웠지만 일단 낚시는 진행했다. 브레이크 라인 있는 쪽까지 최대한 캐스팅하고 #호핑 , #스테이 , #드래깅 , #쉐이킹 , #미드스트롤링 , #트위칭 을 섞어 반복하는 사이 스테이에 토독 거리는 입질! 활성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라인 가져갈 때까지 뒷줄 주고 훅셋! 생각보다 꿀떡 먹었다. 사이즈는 작지만 2짜치 라도 반가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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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작아도 빵은 튼실하다. 런커가 될 아이. :)
면꽝에 신나서 사진찍고 이후 낚시를 더 진행했지만 입질 무. 김뫄 하원시간이 되어 어서 철수 했다. 아래부터는 에어쉐드를 사용해주신 분들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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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채비 라고 하셨는 데, 강준치를 타겟으로 채비를 구성하셨다. 던질 찌에 에어쉐드 + #와이드갭 훅으로 이루어져있다. 강준치는 상층에 있는 먹이를 먹는 습성이 있어 플로팅 웜인 에어쉐드로 이렇게 구성하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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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치 마저 예민한 상황에는 사실 답이 없긴 한데. 결국 올려 주셨다. 함께 가신 다른 일행 분도 에어쉐드로 손맛을 보셨다니 정말 기뻤다. 내가 만든 루어로 다른 앵글러가 행복하다는 게 생각보다 엄청 뿌듯하다. 한강에서는 배스가 입을 닫으면 강준치라도 감사하기 때문에, 그리고 대상어를 강준치로 설정하고 그에 맞는 채비와 액션을 이용했다는 점이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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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은 #가산저수지 에서 에어쉐드를 #엑스리그 로 사용해주셨다. 미드쉐이킹 액션도 좋고 저속 #리트리브 에 좌우로 스위밍하며 오기 때문에 나도 좋아하는 리그다. 경기 북부는 많은 프레셔가 있어 짜치들이 많은 편이라 덩어리 욕심을 놓으면 좋은 필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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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중요하기보다 면꽝+손맛이 중요한 필드이기 때문에 루어 선정이 핵심이지 않을 까? 이글아이께서는 레인즈 마이크로 스왐프로 덩어리도 잡으시는 필드이긴 하지만 일반 앵글러에겐 어려운 일이다. 정말 존경하는 이글아이님. 저번에 뵈었었는 데 한번 진득하게 따라다녀보고 싶다.
에어쉐드를 각자의 방식과 필드에 맞춰 사용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용한 텐지 에어쉐드 3인치
https://smartstore.naver.com/tenzy_fishing/products/8496053955?NaPm=ct%25253Dlhzm1n2o%25257Cci%25253D6835e9e184d8fcc7cada95b1615a37953aa8f6a8%25257Ctr%25253Dslsl%25257Csn%25253D8316925%25257Chk%25253D7e13d03133400d9d6eeba26538afda6a490f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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