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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Fishing

[한강 반포유 루어 낚시] 20230410 텐지 에어쉐드와 쏘가리들

by TENZY-Kimbabo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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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반포대교 #잠수교 #이촌 #한강공원 #반포유
릴 : #시마노 #22 #스텔라 #2000s
로드 : #쏘치 #M5 #UL대
라인 : #6LB #카본라인 #베이직fc #쇼크리더 , #몽크로스 #아크로 0.6호
채비 : #텐지 #에어쉐드 #지그헤드 #리그 #다운샷 #노싱커 #쉐드웜 #스트레이트웜 #웜

오늘은 지인분과 에어쉐드 테스트 겸 한강의 이촌지구로 나왔다. 지난번에 4짜 #배스 를 신나게 올렸던 같은 곳이다. 지인분 만나서 웜 나눠드리고 스타트! 에어쉐드가 나에게만 잘맞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주변분들에게 테스트를 요청했다.

야경 좋고 장판 좋고 다 좋은데 고기는 없는 느낌... 빠르게 빠르게 탐색하면서 한바퀴 돌았지만 생명체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 일단 나왔으니 더 열심히 해본다.

아예 입질이 없어서 함께 건너편으로 이동해 캐스팅을 시작했다. 10분 정도 되었을까 지인분에게 쏘가리가 왔다. 3짜는 족히 되는 괜찮은 씨알의 쏘가리. :) #에어쉐드 가 쏘가리에게 먹힐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큰 기대는 없었다. #쉐이킹 액션 없이 일반적인 #슬로우 #리트리브 에서 다른 #그럽웜 이나 #패들테일 웜처럼 액션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의문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지인분이 잡으시면서 의문 해소! 당연하지만 쏘가리도 어식어이기 때문에 호핑액션에 리액션 바이트를 할 수 밖에 없었겠지. ㅎㅎ

지쳐가고 있었지만 나도 힘을 내서 캐스팅을 했다. 호핑으로 돌을 넘으며, 큰 돌 넘고 폴링하는 순간 후두둑! 전형적인 #쏘가리 #입질 이 왔다. 사이즈가 작을거라고 생각했는 데 3짜 중반이라 꽤나 힘을 써준다. 밤에도 에어쉐드 텐지핑크 컬러가 먹힌다니 즐거웠다. 

쓸데없이 해맑은 얼굴로 사진 얼른 찍고 릴리즈했다. 5월부터는 쏘가리 #금어기 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친구도 알을 벤 상태여서 바쁘게 사진을 찍었다.

배스잡으러 왔다가 쏘가리만 두마리 나오니 당황스러웠긴 하지만 테스트는 성공적! 확실히 에어쉐드가 나에게만 맞는 웜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했으니 충분하다. 오랜만에 찍는 릴리즈 영상. :)

 추가적으로 다른분들이 짜치포인트에서 사용해주셨는 데, 역시나 짜치가 먹기 좋은 사이즈라 그런지 심심치 않게 잡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 웜이 클수록 당연히 사이즈 선별이 가능하겠지만 내가 추구하는 낚시는 짜치를 잡아도 즐겁게/한마리를 잡아도 전략을 세운대로 잡는 컨셉이라 에어쉐드는 그 기준에 부합하는 것 같다. 덩어리 배스들이라고 작은 웜을 안먹는게 아니기 때문에 지난 4짜 3수로도 확인 했고 고기가 그곳에 있냐 라는 게 제일 중요한 듯 하다. 루어는 상황에 맞는 것이 최고이고 앵글러는 포인트를 읽는 눈이 가장 중요한 하다고 생각한다.

 

 

*사용한 텐지 에어쉐드!
https://m.smartstore.naver.com/tenzy_fishing/products/849605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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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지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tenzy_fishing?igshid=NTc4MTIwNjQ2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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