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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Fishing

[한강 배스 루어 낚시] 20220920 어려운 시기에는 부지런히 포인트 탐색을 해보자!

by TENZY-Kimbabo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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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망원 #절두산 #양화 #양화대교 #서래섬 #반포 #한강공원
릴 : #시마노 #22 #스텔라 #2000s #흑콩 ( #콘퀘스트 #bfs )
로드 : #쏘치 #M3 #L대 #M5 #UL대
라인 : #4LB #6LB #카본라인 , #베이직fc
채비 : #플리커 , #카이젤 , #지그헤드 , #미트헤드 , #씨테일 , #줌 , #웜


1년 중 가장 배스를 만나기 힘든 시기를 꼽으라면 단연 겨울이다... 하지만 시즌 중에는 늦여름이 가장 어렵다. 고기들은 제멋대로 자리를 잡고 있고 있을 만한 곳에 없는 경우도 많고, 뜬금없는 곳에 있는 경우도 있다. 고수들은 그런 곳들이 어딘지 잘 알지만 나는 아직 그 정도 경지는 멀어서 대체 어디에 배스가 위치해 있는 지 알 수가 없다. 거기다 큰 물이 지고 난 뒤 #스트럭쳐 나 #포인트 들이 많이 유실된 경우는 정말 길을 찾기 힘들다. 22년도 늦여름은 많은 분들이 길을 잃었을 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 였고 운좋게 포인트를 찾은 포스팅이다.

사실 21년도에는 양화 지구를 22년도는 달랐다. 잘 오지 않았지만 한번 오기 시작하니 끊을 수가 없었다. 유독 여의도 위 상류로 배스는 얼굴보기도 힘든  상황이 이어지니 피난 가듯 양화를 들락거렸다. 살짝 흐린 날의 양화 아직도 석축 사이사이에는 뻘이 가득차 빠지지 않고 잡초들까지 자라나 뿌리를 내리면서 더욱 뻘이 씻겨나가기 어려운 조건이 되어 버렸다.

이 날도 사이드 캐스팅을 하며, #브레이크 #라인 을 공략했다. 하지만 입질은 없었고, 사이드에 붙이기 보다 점점 45도 방향으로 수심 있는 곳을 노리게 되었다. 선유교 근처의 포인트에서 45도 정도 캐스팅해서 바닥을 탐색하고 있을 때 큰 바위 같은 것을 느끼고 한강 필수 마스터 채비인 플리커 카이젤로 더듬어보았더니 톡 하는 약한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목샷이 나도 좋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먹이는 데도 라인이 흐르지 않는 다. 뱉었으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으로 살포시 들어보니 아직 씹고 있었다. 3초 이상 더 먹이고 일단 후킹! 그렇게 오래 먹였는 데도 목샷이 나지 않고 살짝 깊이 먹은 정도로 초딩 배스가 올라온다. 면꽝의 행복함도 잠시, 후처리를 하다가 실수도 태클을 떨어트려 새거라고 아끼고 아끼던 스텔라에 콕이 생겼다. 장비를 대하는 다양한 자세가 있지만 나는 정말 스크래치나 콕이 싫은 사람이다. 면꽝을 했음에도 약한 내 멘탈은 바사삭.

멘탈을 간신이 부여잡을 수 있게 그 날 오후 택배가 왔다. #osp 사의 #액션 #트레일러 라는 웜과 #쏘가리 #그럽웜 , 써보고 싶던 #메가배스 #슈퍼엑스레이어 , #뎁스 사의 #프릴드쉐드 등이었다. 슈퍼 엑스레이어는 인치 대비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도라이브 스틱 3.5 와 비슷한 길이감을 보였고, 프릴드쉐드는 엄청나게 긴 느낌이었다. 아마 프릴드쉐드는 나눔하는 결말이 나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와 #스티즈 시리즈 웜도 좋아하는 편인 데, 특히 스티즈 #호그 를 꽤나 만족 했던 기억으로 #스터링트윈 이라는 웜을 주문해 봤는 데 3.2인치 임에도 불구하고 어마무지만 볼륨감에 놀랐다. 바로 사용해보고 싶어서 저녁에 낚시를 정말 잘하시는 지인과 함께 망원 상류 라인으로 나왔다. 22 스텔라를 준비했고 다른 웜들은 사용에 문제가 없으나 프릴스 쉐드와 스터링 트윈은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던져는 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스터링 트윈을 달았는 데 막상 써보니 #스파이럴 인지 #백슬라이딩 인지 거의 글라이더 처럼 폴링을 해서 놀랐다. 삽입 싱커나 노싱커로 백슬라이딩 하기 엄청 좋아보였다. 무게감도 꽤 있어서 노싱커 장타치기 좋을 듯 하다. 비가와서 양화대교 배수구로 물이 떨어지고 발판이 다 잠긴 와중에도 낚시를 했지만 꽝치고 철수!

다음 날 오랜만에 홈그라운드인 서래섬으로 어제 그분과 함께 나왔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나마 바람을 피할 수 있는 3교부터 진입했지만 입질을 받을 수 없었다. 본류 쪽을 쭉 지지며 1교까지 가려했지만 엄청난 바람에 캐스팅도 힘들고 춥기도 너무 추워서 캐스팅 없이 바로 1교로 이동했다. 불과 2년 전의 서래섬만해도 이시기에 나오면 꽝을 칠 자신이 없었는 데 요즘은 어느 시즌에 와도 면꽝할 자신이 없다... 하지만 어차피 춥고 꽝칠거라면 가까운 곳으로 가보자는 생각으로 시작!

바람은 엄청나게 불고 영상에서는 파도가 약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엄청났었다. 만약 배타고 있었다면 멀미할 정도. 일단 미트헤드 지그헤드 세팅으로 시작해본다. 석축을 더듬어가며 탐색했다. 스테이도 최대한 길게길게 주고 중간중간 리액션 바이트를 유도하기 위해 강한 호핑을 주기도 했다.

물속 무언가 수몰나무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가지에 걸린 루어를 빼려고 가볍게 툭 호핑하는 데 입질과 함께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긴가민가 하며 일단 같은 위칠 캐스팅 후 긴 스테이와 작은 호핑으로 수몰나무 근처로 왔더니 입질 해준 배스. 지난 밤 망원에서 비까지 맞으며 고생했던 피로가 없어지는 느낌이다. 동출자 분에게도 여기 반응 있다고 알린 후 함께 캐스팅하기 시작했다.

작은 웜으로 살살 더듬어 보시라 전달하고 함께 하는 사이 나는 두번의 입질을 놓치고 동출자 분은 같은 자리에서 세마리를 연속으로 올리셨다. 다 같은 각도로 사진을 찍었지만 배스 옆 무늬가 다르다. 어떤 루어를 사용하셨냐 물어보니 씨테일을 사용하신다 해서 나도 얻어서 해보았다. 줌 사 정품과 타사 저가형 중에 뭐 줄까요 하시길래 저가형으로 부탁드렸다. 씨테일을 카이젤 리그로 세팅했는 데 라이트한 태클이라 그런지 로드를 위로 쭉 들어올릴 때 마다 꼬리 떨림이 전달되었다.

그렇게 꼬리 떨림을 느끼면서 리프트 앤 폴을 반복하는 데 수몰나무 근처에서 또 입질이 온다. 오늘 잡은 두마리중 그나마 준수한 사이즈. 9월 임에도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벌써 립스틱을 바른 모습이다. 턱에 피부병은 있으나 건상 상태는 좋아보이고 힘도 꽤 써주었다. 입주변도 전에 잡힌적 없이 깨끗했다. 이녀석 이후에 한번의 입질이 왔지만 아쉽게도 또 훅셋 실패... 오늘은 배스 2마리, 훅셋 실패 3마리다. ㅠㅠ 하지만 같은 위치에서 앵글러 둘이 다섯마리를 잡았다는 건 고무적인 성과인 듯. 알고보니 얼마전에 다른 지인이 덩어리를 잡았던 자리로 확인 했다. 서래섬을 기존에 그렇게 자주 왔지만 홍수에 떠밀려온 새로운 수몰나무 자리를 알아서 기분이 좋았고, 벌써 스쿨링 하는 듯한 배스의 움직임도 알았으니 더 좋다.

이후 뽑아먹을 대로 뽑아먹었는 지 입질이 뚝 끊긴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계속 노려보지만 역시나다. 춥기도 춥고 슬 집에 들어갈까 하는 찰나에 옆 장어조사님의 원투방울이 엄청나게 딸랑 거린다.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켜고 영상을 찍어보았다. 장어 입질이 저렇게 강한 줄 몰랐는 데 처음봤다. 장어 원투도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할만한 낚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래섬에서 장어 낚시 하시는 모습을 자주 봤던 분이라 내심 반가웠다. 랜딩한 이후에도 엄청 반항하는 장어. 턱을 잡으면 맥을 못추는 배스나 쏘가리와는 또 다르다. 살림망에 넣는 동안 아주 난리난리. 겨우 제압해 넣으시고 살려놓으신다. 축하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차로 복귀! 오늘 배스 손맛과 한강 이시기 배스의 패턴도 확인하고 장어 잡는 장면도 구경해서 좋았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씨테일 웜을 컬러별로 바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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