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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Fishing

[전북 계곡지 배스낚시]230929 피쉬맨로드 빔스 로어와 빔스 크롤러 투태클 낚시! 추워지는 계곡지는 어렵다.

by TENZY-Kimbabo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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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북 #전라북도 #계곡지
릴 : #시마노 #콘퀘스트bfs #흑콩
로드 : #피쉬맨 #빔스 #로어 6.2 #l대 #크롤러 6.6 L+
라인 : #쇼크리더 6lb, 16lb #카본라인 #베이직fc #합사 #바리바스 1호, 1.5호
채비 : #텐지피싱 #에어쉐드 #지그헤드 1/16 #지그헤드리그 #바이브  #캣츠크로우 #프로에이스 #프리리그 #재블린 등

아직도 밀린 조행기가 끝이 없다... 다른 것들 챙기느라 너무 소홀했다.
빠르게 따라잡고 포스팅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ㅠㅠ

오늘은 추석에 찾은 처갓집에서 가까운 계곡지 낚시다!
처갓집에서 집안일을 도우며 슬금슬금 눈치보다 결국 찬스를 얻었다. 다음날에 갈치낚시 예정이지만 배스도 욕심나는건 당연하다.

거기다 이번에 구매한 피쉬맨 사의 빔스 크롤러 6.6 L+ 가 차에 떡하니 실려있는 데. 어떻게 참을 수가 있을 까! 빔스 로어 6.2 L 은 흑콩에, 크롤러 6.6 L+ 는 금콩에 물렸다. 배스 로드 기준으로 MH 정도 스펙이라고 하는 데. 직접 던져보았을 때는 HL느낌이 더 강하다. 버트는 강하게 버텨주고 초리는 잘 휘어 주는 느낌.

크롤러에 바이브를 체결하고 첫캐스팅만에 3짜 친구를 뽑아냈다. 상류권 다리 옆에서 대각선 캐스팅하고 두갈래로 내려오는 W자 단면의 채널을 공략했다. 예상대로 채널안에 기대어 있던 배스가 꾹! 하는 입질과 함께 파이팅했다. 지대가 너무 높아 걱정했지만 1.5호 합사에 16파운드 쇼크리더로 안정적인 들어뽕이 가능했다. 계곡지 특성상 여름은 늦게 오고 겨울은 빨리와서 덩어리 배스들은 딥으로 빠진 것 같았다. 오후 피딩에는 충분히 쉘로우에 올라탈 것 같은 데 짬낚에는 시간이 없다. ㅠㅠ

바이브로 한마리 잡고나니 큰 친구들의 체이싱은 보이지 않고 짜치들만 쫓아온다. 태클을 바꿔 에어쉐드 지그헤드리그로 채널을 공략해준다. 쉽게쉽게 나오는 짜치들이 그래도 한강보다는 여기가 낫지! 라고 말하는 것 같다. 이곳 배스들은 측선의 까만 무늬 발색이 잘올라오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채널을 공략하다보니 준수한 짜치도 나와준다. 에어쉐드 캐스팅 후 바닥을 호핑하다 채널 아래로 내려오며 액션을 줄 때 입질이 자주왔다. 이곳에서는 특히 그린펌킨 컬러가 잘먹히는 데 물색도 어둡고 바닥에 낙엽도 많은 구간이 있어서 인 것 같다. 베이트피쉬들은 살치 피라미 갈겨니도 보이는 데 에어쉐드의 사이즈도 적절한 듯.

그래도 비슷한 사이즈 친구들이 모여있는 지 같은 방법, 같은 코스 공략에 똑같이 나와주었다. 봄에 왔을 때는 그래도 런커급도 많이 보이는 데 딱 산란 이후에는 큰 사이즈들이 낚시하는 구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다. 특히나 피네스 태클로 닿을 수 있는 범위에는 더더욱 안보이는 것 같다. 다음 시즌에는 장타로 덩어리를 노려볼 예정!

사위가 낚시하는 거 눈치 볼까봐 배스낚시 오랜만에 하고싶다는 핑계로 함께 나오신 아부지. 라이트 태클을 넘겨드리니 오랜만에 하는 베이트 캐스팅에도 쉽게 적응하시고 금새 짜치를 잡아내신다. 클라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멋진 장인어른! 전에는 배스낚시도 자주 하셨지만 지금은 생활낚시가 더 재미있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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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장인어른께서 #낚시방 을 정리하신다고 하셔서 도와드릴 겸, 통영으로 전갱이 낚시도 갈 겸해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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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중류로 옮겨 보았다. 이번에는 바이브를 40~50미터 권 장타를 쳐보기로 한다. 근래 여름 장마철에 산에서 퇴적물들이 너무 유입되면서 브레이크 라인이 40미터 이상 뒤로 밀린 자리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하지만 3년 내내 물폭탄을 맞으니 어쩔 수 없더라. 최대한 장타를 치니 3짜치급 두마리 겟! 멀리서 잡으니 더 재미있다. 쫀쫀한 로드가 손맛을 배가시켜주는 듯! 두마리 이후 철수했다. 다음날 저녁에 통영까지 가야하니 몸사리기.ㅎㅎ

하지만... 갈치조과는 폭망이었다. 보름 영향도 있는 것 같고 어군이 확실하게 모이지 않기도 하고, 활성도도 바닥이었다. 장인어른과 내가 6시간 내내 열심히 했지만 갈치 5마리, 삼치 두마리... 배안의 다른분들도 그이상 잡으신 분들이 없었다. 역시 바다의 복불복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꽝은 없으니 한강보다는 좋다! 끝!


이번 조행 영상!
https://youtu.be/1kuWa5wXiwQ?si=y6qKE0g89UrmpG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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