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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Fishing

[여의도 배스낚시]20230604-09 여의도에서 배스낚시가 가능하다고?

by TENZY-Kimbabo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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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여의도 #여의도포인트 #서강대교 #한강공원
릴 : #스텔라 #2000s
로드 : #js컴퍼니 #m5 #ul대
라인 : #6lb #카본라인 #베이직fc , #몽크로스 0.6호 #합사
채비 : #텐지 #에어쉐드 #3인치 #캣츠크로우 #프로에이스 #지그헤드 1/16 #지그헤드리그 #노싱커

오늘은 처음 가봤던 여의도에서 배스를 만났다!
여의도 또한 집에서 가까운 포인트인데 편견아닌 편견으로 교통체증이 심할거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다. 하지만 밤에 나온 여의도는 이동시간도 짧았고 도로 상황도 나쁘지 않았다. 여의도포인트 중 가장 대표적인 서강대교 포인트에 왔다.

잔잔한 장판 같은 수면에 강준치들 피싱이 조금씩 보였다. 탐색 루틴이된 에어쉐드 그린펌킨 컬러를 꺼냈다. 채비 후 석축과 발판 경계로 캐스팅하다가 거의 지면과 10센치 정도 떨어진 쉘로우에 캐스팅을 하게되었다. 폴링이랄 것도 없이 두두둑 하고 루어를 가져간다.

훅셋하고보니 힘을 엄청나게 써준다. 쏘치 m5 ul대로 엄청 파이팅을 열심히 했다. 랜딩 끝까지 반항하는 착한 친구. 건강상태가 정말 좋은 3짜 친구다. 산란기 이후 회복을 꽤나 잘한 것 같은 체형이다. 훅셋이 조금 빨랐나 싶었는 데 다행히 빠지지 않았다.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서 바로 면꽝하니 기분이 너무좋고 갑자기 여의도에 믿음이 생긴다.

떨어지는 루어를 낚아채고 뒤돌다 훅셋된 전형적인 모습. 혓바닥도 노란게 영양상태를 알 수 있다. 지난 꺽지 낚시에서의 손맛과는 다르기 때문에 또다른 만족감이 있다. 여의도 포인트는 석축라인이 좋다고 생각이 드는 데, 석축의 돌들이 크고 배스들이 은신하기 좋은 환경인 듯 하다.

오랜만에 찍어보는 슬라이드뷰. ㅎㅎ 힘써준 배스가 고맙다. 사실 줄자를 펴기에는 민망한 사이즈이긴 하지만 고마워서 줄자를 폈다. 32정도 나오는 데, 입이 작은 편인 걸 보면 사냥 잘하는 친구인 것 같다. 속설이지만 먹이가 많은 곳에서 성장한 배스들은 라지마우스배스 임에도 입이 작다고 한다.

5일 뒤 다시 같은 서강대교 포인트. 낮에 오니 또 다르게 보인다. 석축라인 바로 옆 선착장이 쭉 있는 데, 밤에는 잘 안보였던 밧줄들이 잔뜩 보인다. 이러니 밑걸림이 지옥이지... 밧줄을 잘 피해서 살살 캐스팅을 시작해본다.

슬슬 피딩이 시작될 것 같은 오후시간 에어쉐드 텐지 핑크 색상을 #노싱커 로 사용해 #탑워터 를 노렸다. 루어 무게가 엄청나게 가볍지만 스피닝 태클로 어느 정도 캐스팅은 가능하다. 석축 옆 선착장 모서리에 바짝 붙여 캐스팅 후 트위칭 액션에 지난 배스와 비슷한 사이즈가 나와준다. 작은 두세번의 트위칭 후 잠깐의 스테이에 토독하고 라인을 가져간다.

트위칭 액션에 자연스러운 베이트피쉬의 움직임이 나오면서, 수면아래로 10센치 가량 들어갔다가 좌우로 롤링하며 떠오를 때 폭하고 가지고 들어갔다. 에어쉐드의 다양한 활용법 중의 하나인데 생각보다 액션이 자연스러워 감탄한다. 이 친구를 마지막으로 짧은 짬낚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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