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배스 루어 낚시] 20230515 힘든 한강 귀한 3짜와 다른 분들의 텐지 에어쉐드 활용

위치 : #양화 #양화선착장 #선유도 #한강공원
릴 : #흑콩 #콘퀘스트bfs
로드 : #피쉬맨 #빔스블랑시에라 5.2 #ul대
라인 : #6lb #카본라인 #베이직fc
채비 : #텐지 #에어쉐드 #3인치 #지그헤드 1/16 #지그헤드리그


오늘은 오랜만에 가장 좋아하는 #베이트피네스 태클로 나왔다. 더운 낮시간에 #이촌 #한강지구 를 들러봤는 데 상황이 영 아닌 것 같은 느낌... 제품 사진도 찍을 겸 이촌을 둘러봤으나 꽝! 빠르게 양화로 이동.

피쉬맨, 흑콩, 체리우드 색 노브의 조합은 황홀하다. 깔맞춤과 밸런스가 이렇게 이쁠 수가 있나 싶음. 거기에 텐지 에어쉐드 #그린펌킨 컬러까지 더해지니 엄청난 시너지!

배스 #치어로 보이는 친구들이 쉘로우, 석축 사이에 많이 있다. 카페에서는 치어 지키는 배스들이 꽤나 올라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생각보다 잘 반응해주지 않는 다. 산란 후 회복기를 가지고 있는 녀석들에게 다른 방법이 필요한 것 같다. 치어를 공격하는 액션을 많이 주었었지만 좀 더 뒤에서 지켜만 보는 느낌이 든다. 더 뒤에 캐스팅하고 치어를 공격하려 오는 느낌을 주었지만 입질이 없다. ㅠㅠ

일단 제품사진을 더 찍어 본다. 이번에 준비중인 #립시리즈 #립바이브 #립조인트 제품이다. 립이 달린 웜이라 신기하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 기분이 좋다. 하지만 생산에 어려움이 많아 걱정이기도 하다.

에어쉐드 지그헤드를 캐스팅 후 와이프와 통화중에 밑걸린 듯한 느낌이 들어 로드를 살짝 들어보니 물고있는 배스! 처음에는 밑걸림인지 물속에 라인이 걸린건지 헷갈렸는 데 왼쪽으로 마구 달리기 시작! 신나게 랜딩했다. 낚시중에 백래쉬, 담배, 전화 스테이에 입질은 국룰인 것 같다.

에어쉐드 그린펌킨 컬러를 물고 나온 배스. 통화하느라 꽤나 긴시간 먹었을 건데도 목샷이 안나고 입꼬리에 걸렸다. 쨍쨍한 대낮시간 활성도가 그닥이라 그런 것 같다. 피쉬맨 빔스블랑시에라 5.2 ul대로 잡으니 손맛은 배가되고 3짜 조금 넘는 배스인데도 늦봄에 힘을 꽤나 써줘서 좋았다.

계측 해보니 34cm 건강한 배스다. 이친구도 치어를 지키고 있었는 지 알 수 없지만 석축과 직벽의 경계가 되는 포인트에서 나와서 생각한 전략대로라 기분이 좋다. 물이 살짝 죽는 자리이고 #베이트피쉬 이동경로에 작게나마 홈통, 곶부리가 생기는 자리라 배스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더워서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있다가 배스 한마리에 행복한 모습. ㅋㅋㅋ 사람 참 간사하다. 그와중에도 배스가 조금 더 컷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스치지만 한강에서는 사치다. 면꽝했으니 바로 철수! 시간 쪼개서 나왔으니 면꽝이면 바로 만족해야한다. 아래부터는 에어쉐드 사용자 분들의 사진을 모아봤다.

첫번째, 장타를 좋아하시는 고객님이다. 덩어리는 아니지만 예민한 시기 에어쉐드를 #다운샷 으로 활용해 낚아 내셨다. 다운샷 채비에 웜이 쳐지지 않아서 좋다!

다음은 부여의 포인트에서 타작하신 구매자분! #프리리그 로 활용해서 낚아내셨다. 프리리그 시에는 웜 훅에 따라 다르지만 에어쉐드가 45도 정도 가량 서있어서 배스가 입질하기 좋다!

마지막은 한정판 컬러가 되어버린 에어쉐드 선지 에디션으로 잡으신 테스터분! 서래섬에서 런커를 하셨다!

앵글러 분들이 다들 잘 사용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준비중인 루어들도 앵글러분들에게 새로운 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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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지 - TENZY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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