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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Fishing

[한강 루어 낚시] 20230105 한강시즌 시작 전 강준치 만나기

by TENZY-Kimbabo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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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동작대교 #북단 #이촌 #반포대교 #잠수교 #반포유 #지구 #한강공원
릴 : #시마노 #22 #스텔라 #2000s
로드 : #쏘치 #M5 #UL대
라인 : #몽크로스 #아크로 #합사 0.8호 #6LB #카본라인 , #베이직fc
채비 : #플리커 #씨테일 #카이젤 #지그헤드 #미트헤드 #쉐드웜 #줌 #웜


2023년도 시작과 함께 그나마라도 따뜻한 날에 동작대교로 나가 보았다.
배스가 나올 거라는 기대는 1도 하지 않았고 그저 반응이라도 보던가 #강준치 라도 보고싶어서 출발!

늦은 밤, 아무도 없는 당연한 독탕에 바람도 없는 장판. 손은 시리지만 일단 분위기는 마음에 든다. 생명체의 기운이 없다는 점만 빼면 다른 부분은 겨울치고는 좋았던 듯. 2022년도 시즌 찐막판에 썻던 하얀색 3인치 쉐드와 지그헤드를 리깅하고 시작했다.

 5분만에 반응해준 강준치. 바닥 호핑과 드래깅을 하다가 연안 가까이서 흡입했다. 일단 면꽝아닌 면꽝은 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겨울에는 강준치도 나름 힘을 써주기 때문에 반가운 존재가 된다. 배스나 쏘가리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정신에 이롭다.

바닥 호핑 액션을 이런식으로 콩콩! 플로팅으로 살짝 들려주는 자세가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도 물어준게 어딘지 ㅎㅎ

반포유로 이동해보았지만 정말 꽝꽝 얼었다. 이런 모습은 또 처음본다. 연안은 파도치는 모양 그 자체로 얼었다. 그와중에 누가 올라갔었나보다.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복자를 써놓고 간 듯. 두려움이 없는 사람인 듯. 대단하다.

결국 가이드까지 얼어서 포기. ㅠㅠ 빨리 따뜻한 날에 제대로 시즌온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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