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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하루

[캠낚을 위한 준비]20230617 캠핑용품을 구매해보자! 캠핑까지 가기전엔 피크닉부터.

by TENZY-Kimbabo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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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낚시가 아닌 일반적인 포스팅이다.

#캠낚 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지만 여건이 좋지 않아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 그래도 날씨가 좋은 요즘 한강에서 아이와 아내에게 자리를 펴주고 나는 낚시를 하겠다는 소박한 바람은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여 함께 #캠핑 #체어 를 구매하러 양화 한강공원 인근의 매장을 찾았다.

#고릴라캠핑 이라는 곳인 데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고, 처음 와봤다. 로고는 귀여운 듯. 오픈은 10시, 마감은 8시니 참고!

매장 내부는 넓었고, 카테고리별로 전시가 잘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캠핑에 대해 잘 모르지만 슥 훑어봐도 사고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다.

사이트 처럼 꾸며놓은 것도 많고, 의자들도 많아서 하나하나 앉아볼 수도 있고 좋았다. 우리의 기준은 각도 조절이 가능할 것, 접었을 때 부피가 작을 것, 착좌감이 편할 것, 컬러나 소재가 취향에 맞을 것, 내구성이 좋을 것. 이었다.

그렇게 하나하나 앉아보며 다니가 마음에 쏙드는 의자를 찾았다. #카즈미 ? 라는 브랜드 같은 데, 각도조절에 철제로 내구성이 좋아보였고 접었을 때 사이즈도 적절했다.(직원분께 접어달라 요청했더니 친절하게 접어주심.) 발 올려둘 수 있는 작은 의자도 마음에 들었다. 컬러 두가지로 바로 구매!(카키, 블랙)

다른 용품을 구경해본다. 버너들도 이쁜게 많고 잘 분류된 상태로 전시가 되어있어 보는 재미는 있더라. 사실 나는 차박이 하고싶은 데, 하려면 차를 바꿔야...

취사 제품쪽도 마음에 드는 것들이 많았다. 야외에서 음식먹는 것은 좋지만 항상 따라오는 뒤처리가 너무 귀찮은 나에겐 언젠가 하고싶은 마음까지만 있다.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가능할 듯?

카고 박스나 다른 액세서리들도 물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최대한 살것만 사고 나오려 노력했다. 오늘 구매할 제품들은 #캠핑체어 와 #웨건 딱 두개다! 웨건도 적절해보이는 제품으로 구매해 바로 한강으로 향한다. 거기다 피자까지! 나는 운전으로 참고 와이프 맥주까지 구매해서 완벽했다.

이동하는 시간 신나서 탑승한 김뫄. 애기들 웨건에 넣어서 다니는 모습보면서 부럽기만 했는 데 결국 나도 해본다. ㅎㅎ 별거없는 탈것이 그렇게 좋을 까.

적절한 나무그늘에 자리를 펴고 피자를 폭풍흡입! 적절히 배가 부르고 나니 낚시가 땡겨 슬슬 눈치 보았지만 결론은 반려다. ㅠㅠㅠ 자리 펴고 같이 시간보내고 낚시하는 게 목표 였는 데 그래도 요즘 가족과의 시간이 부족했어서 군말없이 낚시대 만지작 거리며 사진만 찍었다.

다음에는 꼭 목표한 일정을 해봐야겠다. 이쁜 내 태클과 에어쉐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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