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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우리집

[Roborock S7 MaxV Plus 사용기] 내 생애 가장 비싸고 만족하는 청소기 로보락!

by TENZY-Kimbabo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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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소 와 설겆이를 가장 귀찮아 한다. 이 두가지는 남편들이 돈을 써서 라도 편하고 하고 싶을 것이다. 하여 #로봇청소기 , #식기세척기 를 구매하지 않을 까? 건조기야 아내들도 공감대가 있고 듣는 이야기가 많아서 혼수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도 로봇청소기나 식기세척기는 살짝 건조기랑은 존재감이 다르다.

내가 워낙 머리가 빠지고 아이도 생기면서 #청소기 를 더 자주 많이 돌려야 하는 상황이 오면서 구매를 고민하게 되었고 여러 브랜드들 중에 #로보락 을 추천 받았다.

이렇게 여러 라인업 중에 S7 정도는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자기기는 너무 가성비를 따지면 얼마 못쓰고 고장나는 경우가 많아 돈을 조금 더 쓰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사고 싶었다. 결국 결정은 #로보락 #S7 #MaxV #Plus 로 하게 되었고 바로 주문했다.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Ultra 버전의 경우 #물걸레 #자동세척 이라는 점이 크게 와닿았지만 세척한 오염수를 처리하는 게 귀찮을 것 같았고, #먼지통 #자동비움 이라는 기능도 좋았는 데 #더스트백 을 소모품으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내 관점에서는 탈락 이었다. S7 MaxV Plus 는 #오토엠티도크 가 포함 되어있어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줌과 동시에 더스트백 방식과 #싸이클론 방식을 선택 가능해서 좋았다. 나는 소모품으로 계속하여 소비하는 것은 낚시, 물생활로 충분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옳다구나 하고 바로 구입!

#샤오미 생태계 제품 답게 포장도 나쁘지 않다. 겉 박스에 제품박스의 손잡이를 돌출시켜 쓴거는 살짝 칭찬. 사실 두겹의 박스가 필요한가 싶지만 택배로 받는 게 대다수이고, 속박스에 손상이 없어야 선물이던 제품 파손이던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제품 박스도 깔끔 하지만 저 장판 그라데이션이 좀 마음에 안든다. 촌스럽달까...? 깔끔한 청소기 패키지를 좀 참고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니면 장판 그라데이션 없이 제품 단품 이미지였으면 그나마 나았을 듯. 대륙의 디자이너들이 소비자 취향을 보고 했겠지?

뒷면에는 다양한 기능설명과 함께 한국어로 스티커 처리가 되어있다.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수출한다 하면 이런 부분은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좀 했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들이 항상 아쉬운 중국 제품... 가격도 100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패키지좀 더 신경쓰기 바람.

제품 박스 내부 모습. 본품은 진공 랩핑 되어 있고, 다른 부속 품들도 조립방법과 함께 비닐 포장 되어있다. 알기 쉽게 설명 스티커도 붙어있어 조립이 어렵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데드 스페이스 없게 빼곡히 잘 넣은 것 같다. 새 전자제품 냄새는 언제나 좋다. :)
빨리 돌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제품을 꺼내보니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라게 된다. 손바닥 하나 반정도 되는 사이즈의 지름을 가지고 있다. 집은 그렇게 넓지 않은 데... 제품이 너무 크니 부담스러운 느낌이지만 일단 성능을 믿고 샀으니 한번 완충에 4~5번은 돌릴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오토엠티도크는 추가 상품이어서 그런지 기본 충전 도크가 있다. 먼지통 비우는게 귀찮지 않다면 오토엠티도크 없는 상품도 추천할만 할 것 같다. 아파트 같은 경우 #팬트리 에 #다이슨 청소기와 로보락을 놓고 로보락 한번 돌리고 디테일한 곳들은 다이슨으로 쇽쇽 하는 집들이 있는 데 그렇게 쓴다면 나쁘지 않을 부피인듯?

다음은 오토엠티도크를 조립했다. 설명서 읽지 않고 일단 냅다 조립! 설명서를 안봐도 남편들은 원래 다 할 줄 아는거다. 조립도 너무 쉽고 저 육각렌치와 십자드라이버 공구가 도크 아랫면에 내장되어 있어 센스있다고 생각했다. 이럴 때는 또 대륙의 센스에 감탄하게 된다.

도크를 사용하려면 전용 먼지통으로 바꾸어 줘야한다. 설명서를 안보고 다할 수는 없으니 대강 하다가 고장내는 남편들은 등짝을 때려주도록 하다. 보통의 남편은 이런 설명서를 보지 않고 일단 조립한 후 “어라 왜? 왜 먼지통이 하나가 남지? 여분인가?” 라고 생각 한다. 그리고 그때야 읽어보게 된다. 원래 그렇다.

설치 후 모습이다. 싸이클론 모양이 얼추 다이슨 바디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 집에 있는 다이슨과 나란히 놓았고 포인트 컬러는 다르지만 나름 갬성이 봐줄만 하다. 도크 바닥면의 사출 상태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바닥면 이외의 다른 파트들은 마감이 나쁘지 않아 합격!?

바로 시운전을 해본다. 나쁘지 않다. #브러쉬 가 하나밖에 없는 점은 아쉽긴 하다. 듀얼 브러쉬 이면 먼지나 이물질을 흡입하는 게 조금 더 낫지 않을 까 하는 데 요즘 대세 로봇청소기 들은 싱글 브러쉬다. 배터리 용량 때문인지 #물걸레 기능을 위한 파트들 때문인지 오토 엠티 파트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렇다. 이로써 다이슨 무선 청소기 들고 문질러야 하는 시간은 끝났다. 출근할 때, 회사 있을 때 어플로 쇽쇽 돌리기만 하면 실시간 동선과 함께 볼 수 있으니 너무나 즐겁다.

일단 어느정도 사용해본 결과로는 #전선 이나, #빨랫대 아래 가로다리 등은 피하지를 못한다. 빨랫대 아래 갖혀 있거나 전선을 끌고 가는 모습을 다수 발견 했고, 얇은 화장실 입구 발매트를 끌고 가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집 현관은 거실보다 낮은 케이스 인데 신발들이 놓여있어 #단차 를 인지하지 못하고 현관에 빠져 있기도 했다. 살짝씩 부족한 친구지만 청소 성능 자체는 충분이 만족스러워서 출근 전에 걸리적 거릴만한 물건들을 치워주고 돌리고 있다. 이정도만 하더라도 돈값은 충분히 할 것 같다. 아참 물걸레 기능을 사용한다면 무조건 한번 사용 후 물걸레를 빨아야 걸레냄새 나는 거실 바닥을 보지 않게 된다. 귀찮아서 몇번 쓰고 빨아야지 생각 했다가 낭패본 경험이 있는 게으른 만두아빠... 신경 좀 써주면 돈값은 충분히 하는 제품이니 저처럼 소모품에 돈들어가는 게 싫은 분들은 plus 모델을 추천!

 

그새 가격이 저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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