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켄 핸들 교체하기] 금콩 핸들 제거 후 타켄 ss 노브로 교체

오늘은 삼십분 정도 삽질한 #타켄 #핸들 #노브 교체작업기다. 끈적한 #시마노 기본 노브가 싫고 #금콩 에 깔맞춤 하기위해 타켄 #ss #노브 를 구매했다. 5분이면 끝날꺼라고 생각했는 데 30분 헤멧다..

단촐한 패키지 설명도 보기 편하게 잘나와있다고 생각 했었다. 이때까진.. 아 이래이래 하면 금방이겠네 하고 스타트!!

노브가 두개이기 때문에 두개 구매. 역시 돈은 쉽게 써진다. 끈적이 노브는 이제 안녕~

제거도 쉽다. 노브 캡을 열고 +자 드라이버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준다.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나사는 시계방향이 잠그는 것이고, 반시계 방향이 푸는 것이다.

나사 끝에 살짝 발려있는 접착제. 릴링시 진동이나 충격에 의해 나사가 풀리는 것을 방지한다. 접착제가 있기 때문에 초반에 힘줘서 뚝 풀어야한다.

패키지의 설명대로 조립 후 캡을 씌워준다. 조립을 다 하고 난 후 몇바퀴 돌려보니.. 유격이 상당하다. 설명서 대로 했는데도 유격이 3mm 이상이었다.

30분간 씨름하면서 이리저리 순서바꾸고 별 짓을 다하고 난 뒤 겨우 찾은 순서. 설명서랑은 다르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하니 유격도 적절하게 딱 들어간다.

눈칫밥 먹으며 완성!! 새 장비에는 새 노브가 맛이지.👍🏻
어서 한강에 나가서 써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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