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Fishing

[한강 루어낚시] 만우절에는 쏘가리와 함께!

TENZY-Kimbabo 2025. 4. 2. 09:22
반응형

1. 장소 및 날짜 : 한강 이촌지구, 4/1 밤

2. 태클 : 빔스 로어 6.2L, 콘퀘스트bfs, 몽크로스 아크로 0.8호, 6파운드 카본 쇼크리더

3. 루어 : 텐지피싱 에어쉐드, 1/16 지그헤드

역시나 퇴근하고 밥먹고 아들 씻기고 설거지하고 나오니 10시...

물때는 수위가 꽤 많이 오를 타이밍이고, 물이 딱 움직이는 시점에 물지렁이 없을 것 같은 곳으로 출동!

요즘 한강의 밤은 위와같은 상태로 엄청나다...

포인트 도착하니 물지렁이 하나도 없어서 역시 이쪽은 괜찮네 하며 낮에 핫했던 그곳으로 바로 진입.

예전부터 알던 자리들 더듬으려고 몇번 캐스팅 하지도 않았는 데

투둑!

오!?

배스인가 생각하면서 라인 텐션 살짝 줘보니 강하게 끌고갑니다 ㅋㅋ

얼마간의 파이팅후 수면에 비치는 어체.

4짜급인데 왜케 누렇냐 ㅋㅋㅋ

쏘가리가 뙇!!!

텐지 에어쉐드 그린펌킨

착수 -> 바닥 찍은 후 호핑 톡톡 하자마자 가져간 이쁜 쏘가리.

저번에 잡은 2025 첫쏘가리가 좀 작아서 아쉬운 감이 있었는 데

이번에는 사이즈 준수한 친구를 잡으니 기분이 좋았어요 ㅋㅋ

조금 딜레이를 주고 훅셋을 했는 데도 살짝 걸려있어서 랜딩이 무서웠던 ㅋㅋㅋ

발판 수위가 적절해 쉽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

43 쏘가리로 기분좋게 시작하고 배스까지 찾아보려고 열심히 뒤졌으나 신기할만큼 밤에 찾기 힘든 배스들 ㅠ

같은 곳에서 준치...

입질하는 거랑 바늘털이까지 배스를 닮아서 순간 엄청 기대했었어요 ㅋㅋ

다른곳으로 포인트 이동해서 좀 하려는 게 진흙에 미끌려 입수엔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비가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

릴리즈는 사랑

728x90